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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24회 간단(정말?)감상

본 사람들은 아시겠지만
24화는 걍 닥치고 구찌찬양!!

23화에서 잔디가 어촌(어촌이래서 전라도 남쪽 어디 그쯤일 줄 알았는데 꼴랑 인천? -_-; 인천을 어촌으로 치기나 하나....;;)에 도착하고 그런 잔디를 보며 신화그룹 며느리래 하고 수군(수다!!)거리는 아줌마들 사이의 한 남자를 봤을때

저 남자는 그래서! 잔디를 후계자 며느리감으로 알겠구나.
그래서!! 저 남자가 잔디를 노리겠구나.
그래서!!! 원작과는 달리 여기서는 잔디가 위험해지고 준표가 그걸 감싸다 다치나보다- 하는 아주 지극히 자연스럽고 당연한(아닌가효?)전개를 예상했더랬는데..

전 연출가님, 윤지렁 작가님. 그럼 너무 뻔하다고 생각하신건가효?
어떻게 준표가 지후를 감싸고 대신 사고를 당한단 말입니꺄?!!!!!!!

물론 전에 전에 너 밖에 안돼, 널 데리고 결혼식장에서 도망이라도 치는거야? 등등의 끈끈한 대사를 날려주며, 신방만 안차렸지 신혼모드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구찌커플이긴 하지만

...어젠 너무 달달해서리... 아익후............;

내 친구가 죽어요!!
.........내 연인이 죽어요!! 라고 외치고 싶은거 아니셨을까요? 지후"슨"배.........;;

그나저나 오늘 마지막회 하나 남았는데 기억상실증에 그 아가씨 출현에.. 어떻게 이야기를 마무리 지을꺼야?
정말 막방 방송이 2시간 넘던지..
아니면 다 짤라먹고 또 뭔가 텅 빈 느낌의 열린 결말을 낼건지..

작년 일지매에서의 공허한 막방 생각이 나네. 하아..........

덧 . 소을커플 안되길 바라는건 나 하나?
가을이가 안녕히 계세요-하고 돌아서서 범이..아니 이정이가 잡지 않는걸 보고 쾌재를 부른 인간.
데이트씬 찍긴 찍은 모양이던데 편집되어서 짤린걸까, 아니면 오늘 나오는 걸까..
정말 그렇다면 오늘은 대관절 이야기가 얼마나 들어가야 하는거야.

..아니 뭐 물론 스토리는 포기하고 배우들만 보고 있는 드라마긴 하지만
최소한 앞뒤는 맞춰달라능... -_-a

한편으로는 내가 이거 원작팬이 아니어서 다행.
안 그랬음 캐분노하고 격지랄거리고 있을거야.

by Eiri | 2009/03/31 10:11 | 종알종알(자질구레잡담) | 트랙백 | 덧글(2)

범이를 보긴 봤는데..

범아! 눈화 죽는 줄 알았다능!!! >_<

본격 팬질선언 5일만에 팬싸인회를 달려갔다왔는데 아 놔.. 우리나라 팬들 정말 무섭군하.
기획도, 운영도 엉망이었지만 팬들 매너없음. 정말 님들(..이라기엔 캐어린 꼬꼬마 초딩들이 굉장히 많았..;)아 매너염!

오전 명동, 오후 용산 두 탕 다 뛰면서 정말 남녀노소 온갖 팬들을 다 봤다.
엄마들이 애들서넛 데리고 와서 줄서 있는건 다반사요, (근데 애들이 엄마한테 그냥 끌려온게 아니라 애들도 다 팬이었음. 그 어린것들이 범이가~ 하며 마구 이름을 부르고 있었..;)  용산에서도 우리어머님 또래(참고로 환갑 넘으심)로 보이시는 분이 브로마이드 통을 소중히 끌어안고 계신 모습을 보았음..

암만 막장 소리를 듣고 까이고 있어도 이 정도면 국민 드라마 아녀?

아, 진짜 딸내미뻘 애들과 같이 그 밀고 낑기는 사이에 끼어있으려니 쪽팔..;
내가 저 놈을 좋아하는게 잘못이지. T_T

결론을 보고하자면 명동에선 정말 먼 발치에서 휙 지나가는거 한번 봤고, 디카 줌 당겨서 사인회 중인 저 아이 옆태 하나 건진게 고작이고, 용산에선 보긴 봤는데 기억도 안나고, 악수해달라고 했다가 매니저에게 떠밀려 내려왔다. T_T 둘 다 사인회였지만 명동은 실패, 용산은 그나마 사전신청 해뒀고 책 사야 할 수 있는거라 가능했다고나..
(사진은 걍 게이버 블로그에 올려뒀던 거)

..내가 그래도 해외팬질은 10년이 넘게 해왔어도 이렇게 하루만에 지쳐 나가떨어질 정도로 지독한 꼴은 당해본 적이 없다..;
애들팬이 있는건 상당히 버겁다는 걸 깨닫고, 걍 조용히 혼자 팬질 하기로 했다.

내일 현중이의 올림픽홀 단관. ..난리도 아닐것 같다. 조용히 집에서 막방을 즐길테다.

by Eiri | 2009/03/30 16:15 | 종알종알(자질구레잡담) | 트랙백 | 덧글(1)

이모들의 지후찬가

눈화들의 "지후찬가"

2편이 떠서 퍼왔습니다. ^^;

꽃남따위 나는안봐
코웃음친 사십대여
그대금새 후회할세
그말일랑 취소하소

어느날밤 티브속에
등장하신 지후선배
아니저게 사람이냐
귀신아님 천사로다

오메오메 나죽겄네
이나이에 급미치네
가슴속에 엘레비터
급하강중 난떡실신

지후선배 그눈빛에
허구헌날 심장마비
안그래도 운동부족
오래살긴 다글렀네

지후현중 이모죽음
꽃한송이 던져주소
그대땀시 내심장은
고혈압에 저혈압에

내가드뎌 미쳤구나
이게모두 지후현중
비현실적 비쥬얼에
나이직업 다잊었네

바이올린 피아노에
기타까지 다재다능
아짜증나 넘멋져서
우리아들 디리잡네

너도어서 악기배워
지후현중 따라가라
엄마싫어 악기안해
닌텐도가 제일좋아

에구화상 그렇다면
스포츠는 어떠하냐
줄넘기나 태권도는
당장때려 치워뿔고

지후현중 뒤따라서
승마사격 농구수영
배구조정 카레이싱
모두모두 배워주삼

승마복에 앤소니가
환생하여 미소작렬
사격폼이 그리섹쉬
내가슴이 뻥뚤렸네

레이업슛 들어가는
지후현중 손놀림과
완전유연 돌핀킥에
박태환이 온줄아네

카레이싱 앞에두고
지후현중 몸부림에
이모가슴 찢어지네
일취월장 연기력에

광랜현중 따로없네
매회마다 자체습득
지후현중 학습속도
세계최고 나는믿네

스포츠만 잘한다면
귀족자제 될수없네
핫케익의 대가현중
그저잔디 쳐부럽네

잔디입만 입이더냐
이모입은 주둥이냐
지후현중 핫케이크
나도한번 먹어보세

수퍼마다 핫케이크
가루품절 왠난리냐
지후현중 신드롬에
엄한회사 신이났네

중국말로 속삭이니
이모귀에 설탕범벅
중국말이 프랑스어
인줄알고 녹아나네

귓구녕속 자리잡은
그달달한 중국어에
이모아들 내일부터
중국어도 배워야네

우리엄마 미쳤나봐
영어학원 하나만도
숙제싫어 죽겠구만
중국어가 왠말이냐

기사검색 하다보니
지후현중 천재일세
수학영재 한자영재
전교1등 했다하니

아들놈아 이것봐라
너도현중 닮어봐라
한자급수 얼렁따라
수학경시 나가거라

엄마미워 현중형도
나는싫어 왜난리야
현중형은 왜잘나서
내인생을 피곤케해

지후현중 이발하자
루이환생 강림하사
저건 사람 아니로다
만화책을 찢었구나

이모가슴 불붙은건
다름아닌 지후눈빛
그눈빛에 중저음의
목소리면 난미치네

계단에서 서있으면
지후선배 와줄랑가
수영장에 가있으면
지후선배 와줄랑가

감기걸려 콜록거림
지후선배 와줄랑가
마카오에 가헤매면
지후선배 와줄랑가

이놈의 몸뚱아리
감기조차 안걸리네
지후선배 눈앞에서
내눈물좀 닦아보소

지후현중 태어난해
대학입한 한이모는
지후선배 불러보고
죽는것이 소원이요

나도 청소 잘할 테니
나걸레질 할적에도
내앞길좀 막아보소
내가슴도 쿵쾅대네

지후선배 막아주면
하루종일 청소한다
대걸레도 손걸레도
다좋으니 강림하소

저이쁜이 도대체가
어떤녀성 차지될까
나는야 시누이도
될수없는 사십대다

시어머니 마음으로
온여성을 꼬나보네
지후현중 가만놔둬
전국민이 찬양하게


지후선배 꽃남후엔
카리스마 더블리더
트리플은 환호하네
승승장구 비나이다

십대팬은 오빠꺅꺅
이십대는 누나왔다
삼사십대 이모넘쳐
할머니도 이뻐하네

지후현중 애정하는
물결또한 날로넘쳐
모든연령 인기구가
아이돌중 으뜸일세

그대제발 건강만해
아프지만 말아다구
너아프면 이모맘이
찢어지니 건강해줘

님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줄이 있으랴

by Eiri | 2009/03/23 00:22 | 종알종알(자질구레잡담) | 트랙백 | 덧글(2)

오늘 꽃남

간만에 갈겨보는 감상문

초기엔 정말 열라 까면서 보고 있었는데 (원래 또 까는게 맛이기도 하고)
애들에게 삘이 딱 꽂힌 순간부터는 모든 악평을 잊었다.........;
내가 원체 캐릭터에게 꽂히면 그때부턴 덮어놓고 다 좋아 모드가 되는 넘이기도 해서
언젠지 기억이 안나는데 범이에게 꽂힌 다음부턴 스토리? 니 맘대로 하세요. 난 범이만 이쁘면 조아효- 가 되었다..;

이번주 아주 훈훈하네♡
어제 오늘 우정(우빈,이정)커플의 애정이 작렬하는군하!!!
얘들아! 눈화가 니들 좀 격하게 이뻐한다!!
애니콜 선전때부터 둘이 손가락 마주대고 우리 백년해로 할까요-를 한판 땡기더니
아주 지대로 이젠 애정 흩뿌려주는군하!

지후가 이정이에게 덤벼들자 질투하는 준표.. (언제에??!!)
아, 너무 유쾌해. 역시 훈훈하고 예쁜 아이들끼리 엉키는(그러니까 언제?!!) 언제 봐도 좋구나. 흑흑흑..

그러고보니 오늘은 범이가 앞머리 내렸더라! 둏구나! 아주 둏구나! 범아! 눈화야!!
(..꽃남에서 범이 등장하는 장면에선 내내 이 소리만 외치는 인간..;)

재경양은 대본의 문제냐, 연기의 문제냐, 발음의 문제냐.
원래 저런 미운 캐릭터가 아닌데 여기선 왠지 잨꾸 엉겨붙는 느낌이 들어 살짝 짜증난다.
..아니 짜증..보다는 뭔가 불쾌..? 하여간 불편하다능.. -_-;
그나저나 양재 하나로 클럽에서 촬영한게 대관절 언제야!!
일욜에 어머니랑 같이 시장보고 왔건만!! 악악악!!!
(..사..사실 오늘 아니 날 넘겼으니 어제구먼. 시립미술관에 퐁피두전 보러 가서
현중이가 앉았던 그 의자에 앉아 엉덩이 부비 거리고 왔다는......... 애해해해해해해.....
동행 왈 "의자 부서지겠어.. -_-;" )

13화부턴 오리지날 스토리로 간다더니 결국 마카오 얘기 빼면 원작 그대로인데?
스토린 신경 안 쓸란다. 이미 엄마찾아 모험찾아 낯선 세계 여행을 떠나 펄펄 날아다닌지 백만년이고
난 그저 범이랑 현중이랑 민호랑 준이 보는 맛에 이 드라마를 볼 뿐이고!

대화중에 애니콜 햅틱폰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이걸 극장에서 보니까 더 좋더라- 는 소리를 듣고
...요즘 통 끌리는 영화가 없는데 햅틱폰 앤드 틴링 선전을 스크린으로 보러 영화를 하나 봐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어쨌든 정말 이렇게 월요일이 기다려지긴 처음이구나.
3월이 끝나가는 것도 아쉽고.

...그나저나 일본팬만 팬이냐?
우리나라 팬들 대상으로도 F4 팬미팅 좀 해보란 말이닷!!!!!

by Eiri | 2009/03/11 01:52 | 종알종알(자질구레잡담) | 트랙백

눈화들의 "지후찬가"

그렇잖아도 이거 전문 한번 보고싶었는데..
발견해서 냅다 퍼옴.
뜬지 이미 며칠 된거 같아서 본 분들도 많겠지만 메모 겸 남김.. ^^;

일단 출처는 이곳인데 이곳과 이 작성자분이 원출처인지는 잘 모르겠음..
아시는 분 있음 제보요
-----------------------------------
꽃남소식 너무설레 나의루이 누가할까
지후현중 만족했네 뚜껑여니 안습천지
싱크틀린 바이올린 아빠양복 초췌수염
오글대사 꺼져대사 우습고도 유치했네
 
파리에서 뭔일있나 지후선배 달라졌네
미모부터 연기까지 일취월장 완전루이
완벽한핏 개념의상 뉴칼보라 용서되네
바이올린 때려치니 개념기타 탁월했네
 
지후선배 잔디앓이 누나들은 지후앓이
지후선배 애절눈빛 누나들은 가슴앓이
살인미소 자랑마라 누나들은 죽어난다
살빠졌다 말하지만 팔뚝근육 설레이네
피디님하 지후선배 샤워씬도 넣어줘라
달콤섹시 목소리에 누나들은 잠못잔다
 
흰천조각 바람타면 어디든지 갈수있나
일일구나 소방관에 설레인건 처음이네
남이하면 버터대사 지후선밴 로맨틱해
 
 
다이어트 결심하니 지후따라 먹게되네
핫케익에 시럽듬뿍 엄청달아 미치겠네
사과쿠키 맛있지만 내살책임
 
담주까지 언제기다리지....-,.-....[먼산]

by Eiri | 2009/03/02 10:18 | 종알종알(자질구레잡담) | 트랙백(1)

캐백수판 꽃보단 남자 5화 - 부제 : 훈훈한 범이

졸리니까 가급적 간단히..; (과연 가능할까)

초반이 좀 어두침침해서 텐션이 다운.
구혜선이 제대로 당하면 너무 처참해진달까.. 비참해진달까.. 완전 분위기를 팍 죽여놨다.
역시 이 아가씨의 이미지는 아무래도 "청순가련"의 "오죠사마"라, 원작의 캐릭터와는 동떨어져 있는게 참 크달까..
사실 신화고에서 제일 귀한집 따님 분위기 나는게 금잔디 아니겠냐고..
진선미 3인방이야 어느 학교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날라리 3인방에 불과하고..

어쨌든 이번화에도 구준표 만세!!
5화 첫등장에서 딱 본 순간은 정말 제대로 "츠카사" 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구준표였다는 거.
정말 그 캐릭터 그 자체로 보였다. 이민호! 정말 이 드라마는 네가 살리는구나!!
이번화에도 어찌나 훈훈하던지 T_T

뜬금없이 돌아온 현중이.. 아니 지후가 이번화에선 아주 조금 나아보이는 기분?
발지후에서 벗어나려나보다 싶어서 왠지 기뻤다.

이번화에서 가장 꺄악 싶었던건 칼레도니아에서 섬 투어 할적에 그 기차버스 타고 지나가던 씬에서 활짝 웃던 범이의 모습.
..아, 정말 하트가 펑 하고 퍼진 느낌이었다. 애가 어쩌면 그리도 해맑게 웃던지..
이번 화에는 비중도 많아서 좋았고!!

근데 도대체 그 점쟁이 아줌마는 뭥미? 원작에선 저런거 없던거 같았는데????

오늘 마침내 등장한 해외로케씬을 보며 느낀 거.
..니들 저거 찍고 온다고 예산 다 쓴거냐? 그래서 드라마가 이리 가난하게 진행되는 거냐?

초반의 칙칙함만 빼면 오늘도 그럭저럭.
..그도 그지만 저런 해외를 보니 여행가고 싶다는 뽐뿌질을 받고 있다. 어쩔꺼야.. -_- +


덧 . 제목은 범이 붙여놓고 짤방은 결국 민호..;

by Eiri | 2009/01/20 01:17 | 종알종알(자질구레잡담) | 트랙백

뒤늦게 캐백수판 꽃보다 남자 3-4화

너무 빠르게 진행되는거 아냐? 라고들 하는데 우리나라가 어차피 일본처럼 1기, 2기 나눠서 할 거 아니라면 딱 적당한 속도라고 보는데?
사실 말이 37권짜리지, 결국은 하이틴 로맨스 특유의 서로 끌고 당기기-가 되풀이 되는 일 뿐이라 스토리 자체는 무지 간단하지 않은가?

남-녀 만나고 티격태격 거리다 이게 사랑인가벼- 하고 일단 맺어지고
그 다음 단계로 남자가 오해한번, 여자가 오해한번, 여기에 라이벌까지 등장해서 옥신각신 거리다 서로를 확인하고 다시 맺어짐.
그리곤 잘 지내나 싶다 또 뭔가 오해가 생겨 남자든, 여자든 어느 쪽이든 멀리 떠나버린다. 그 뒤에 아~ 오해였구나- 하며 다시 만나서 맺어짐.
..보통 이렇게 3단계를 거치고 나면 로맨스는 해피엔딩의 결말을 맺고 쫑.

트와일라잇도 저 공식에 들어맞고, 왠만한 남녀간의 로맨스 이야기는 저 공식에 다 들어맞는다.

..시작부터 이상하게 빠졌는데 하여간 어차피 꽃남도 하이틴 로맨스 물인거다!! 마가렛 연재작이었는데 뭐 -_-;

남들이 하도 현중이, 현중이 해서 현중이에게 제일 기대를 했었는데 이녀석이 제일 불편해지고 있다.
애가 불쌍할 정도로 연기가 안되어서.. 차라리 떠나버리니까 아 다행이다- 싶을 정도였는데 5화부터 냅다 재등장이네.
그도 그지만 정말 승승장구중인 이민호. 포털의 검색어와 뉴스들을 차지할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좋은 현상이라고 본다. 우리나라에서 최근 몇년동안 이렇게 드라마로 뜬 남자배우가 거의 없잖냐. 게다가 요즘들 다들 군대가는 시즌들이고.. (인성이도 3월부터 공군이고, 참치도 군대갈테고. T_T)

잔디밭의 덕후 동생이 이산에서의 그 어린시절 이산역을 했던 지민군이라는걸 아는 누님에게 듣고 알았더랬다.
에에에엑? 하고 3화부터 지켜봤더니 과연 그 꼬맹이 도령 아닌가!! 정말 닭똥같은 눈물을 똑똑 흘리며 이순재 영조대왕마마님에게 아바마마를 살려주옵소서 할바마마.. 라고 하던 그 영특한 꼬맹이. 오오.. 아무래도 일지매, 서양골동, 쌍화점에서의 여진구 어린이와 함께 앞으로 주목할 아역배우가 될 듯.

구혜선의 잔디는 아직도 좀 오버하는 면이 어색한데 (연기 여부를 떠나 이미지가 안 맞는달까..;) 뭐 그래도 처음에 비하면 봐줄만은 한 듯. 근데 정말 저런 외모를 가지고 맨날 "난 이쁘지도 않고.." 하는건 진짜 아니란 말이지.

4화는 정말 초스피드긴 했다. 사건이 몇개나 얽힌건지..  누나 보냈지, 지후가 쫓아갔지, 남산에서 둘이 밤샜지, 스캔들 터졌지.. 헥헥.. 근데 사실 4화에서 제일 웃겼던 건 U R Man. SS501의 노래가 나오는 순간 정말 푸컥 하고 폭소. ...그래, 얼렁 현중이 놓아줘서 저 그룹으로 돌려보내주라구.

그리고 4화에서 내가 제일 캐분노한건 세일장면.
..티 한벌에 7천원이라고 사람들이 목숨 걸고 쓸어가는데 ..작가님들, 혹은 제작진님들. 할인마트 한번도 안 가보셨나염? 7천원짜리면 그런 마트에서는 싼 거 아니거등요. 롯X마트니 EX트니 등등의 할인마트에 가면 늘 그 가격에 팔거든요. -_-; 진짜로 사람들이 목숨걸고 달려들게 하려면 천원, 이천원 붙여놨어야지!!!!!! -_- + + + + 서민의 생활도 모르는 작자들이 만드는 드라마라 이런가..

하여간 참 어중간 하다. 드라마가 럭셔리 하지도 않아, 서민틱하지도 않아. 도대체 어쩌란건지 -_-;

참, 준표는 우리나라 최고 재벌집이라면서 왜 맨날 검정코트 단벌이야? 옷도 없어? 오히려 잔디 옷이 계속 바뀌는 것 같더구먼? 누가 재벌이고 누가 서민인건지 원..;;;

모 포털에서 뉴스 보니까 요즘이 IMF 못지 않은 시대라 드라마에 돈 들이면 욕 먹을 것 같아 조심스럽다는데..
...이봐요, 이런 드라마는 돈 써줘야 하는거라고!! 재벌이면 재벌답게 보이게 쓰란 말야!!
당신을이 돈 안 쓰는걸 엉뚱한 시국탓으로 돌리지 마! 그 드라마엔 돈 써도 아무도 뭐라고 안해! 어차피 만화가 원작인거 다 알고, 설정 자체부터 이미 말이 안되는 건데 무슨 씨알도 안 먹힐 변명을.. -_- +

하여간 오늘 5화부터는 다시 닥본! 역시 실시간으로 시청해야 더 씹어줄(?)거리가 많은 법이니까..

by Eiri | 2009/01/19 01:07 | 종알종알(자질구레잡담) | 트랙백

캐백수판「꽃보다 남자」2화 - 재벌치곤 빈곤해

1화 트랙백 : 캐백수판 「꽃보다 남자」 1화 시청완료

짤방을 붙이고자 돌아다녀봤는데 뭐가 없네..;
나중에 스틸사진이라도 뜨면 붙이는 걸로 하고 잊어먹기 전에 오늘의 내맘대로 논평.

스토리 라인은 본격적으로 "너는~ 내 여자니까~" 모드가 시작된 츠카사.. 아니 구준표.
꽤나 스피디 하게 진행중이다. 하긴 37권짜리 만화인데, 24부작이라고 해도 왠만큼 소화하려면 부지런히 달려야겠지.
재미는 있었다. 그렇지만 재미는 재미고, 깔 껀 까보자.

> 어제도 느꼈는데 여러모로 가난하다.
국내, 아니 세계 최고의 그룹이라며? 근데 그에 비하면 참 빈티난다.
재벌도 아닌 일반인 나오는 드라마도 호화스러웠는데 이건 왜 이리 빈티날까?

> 오늘은 교복 넥타이에 눈이 꽂혔다. 해리 포터냐. -_-; 알록달록..

> 현중이의 수염은 오늘 더 짙어졌다. 얜 수염이 촬영중에 자라는 걸까.
물론 찍는 시간차는 있었겠지. 근데 그것 춈 안되겠냐고. 머리까지 거의 물 뺀 모드라 파르라니 수염자국이 너무 튄다.
이건 참 여러 곳에서 지적하던데.. 방송 내보낼때 뽀삽질이라도 하면 아니되겠니..
그리고 현중이 코디. 좀 빈하다 싶게 생각하는 건 나뿐? 아니면 겸소한 느낌으로 가자가 컨셉인건가?

> 오덕후.. 등장하시고.. (잔디의 동생 미래가 정말 걱정된다. 아기야, 덕후는 좋은게 아니란다)
뭥미에 흠좀무까지 등장하던데 드라마에서 이딴 용어 남발해도 되는거야? 하아.. -_- +

> 오늘에서야 교실을 보다 깨달은 거.
..이게 어딜봐서 고등학생 교실이냐 유치원이지.

> 그리고 아주! 중요한건...!!
구준표! 오오.. 완전 츠카사 포스가 제대로 나온다! 멍한 구석이나 바보삘은 어제 느꼈는데
오늘은 마침내 자뻑까지 등장하고 슬슬 잔디양에게 끌리는 그런 부분들을 잘 연기해주었다고 생각!
오! 너무 귀여워!!!! 일판의 츠쥰이도 저렇게 귀여웠나염!! >_<

> 지후가 부비부비 하는 벽화보.
..............너무 작다................ OTL
드라마 너무 가난하게 찍는거 아냐? 암만 경제가 어렵다지만 이런건 좀 팍팍 써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그 앞에서 부비거리는 지후가 참 안스럽더라..; 제발 돈 좀 쓰자니까!!!

> 일당 7만원의 바다낚시가 오늘 가장 뜬금없음이었다.
물론 이 드라마 컨셉 자체가 우리나라에서 존재하지 않는 거긴 한데 그래도 그렇지 이건 아니잖아?!
바다를 갖다 맞추려고 만들었겠지만 이건 아니다, 춈 아니다. 정말 아니다. -_-;

> 잔디가 준표를 적대시 하는 건 스토리상 당연한 거긴 한데 그게 걍 시종일관 얼굴만 보면 바락바락 악을 쓰는 거라 이거 꽤 짜증남. 일판 드라마도 그럴라나? 적어도 만화에선 츠쿠시가 사사건건 빠락빠락 거리진 않은 것 같은데..?

> 오늘 서현(시즈카)가 등장하면서 내가 별로 안 좋아하는 작품이지만 제일 마음에 들었던 대사가 나와줘서 반가왔다.
"좋은 신발을 신어야 좋은 곳으로 데려다 주는 거야" (기억이 정확하지 않다) 라는 시즈카상의 그 대사가 만화를 볼 적엔 참 크게 와닿았었는데 드라마에선 그 부분이 별로 임펙트가 크지 않아서 그건 참 아쉬웠음.

> 범이가 보면 볼수록 참하네.. F4가 전반적으로 괜찮다.
김현중이 발연기니 뭐니 하며 시끄럽게 까는 소리들도 많은데 드라마 처음 아닌가? 그 정도면 괜찮잖아 뭐~ 하는 중.

시청률이 15프로가 넘는다고 하니 확실히 KBS 드라마로선 간만에 대박이긴 한 듯.
앞으로 계속 볼 작정이니 잘 나간다면 뭐 좋은 거.

오구리랑 쇼타가 싫어서(이곳 쥔장은 저 둘 안티에요. -_-;)그리고 츠쥰이가 연기하는 츠카사는 도저히 상상이 되지도 않고 또 원작 자체도 그닥 좋아하질 않아서 드라마는 절대 볼 일 없을 줄 알앗는데 준표를 보니 츠쥰이의 츠카사가 무지 궁금해졌다. 일판 츠카사도 귀엽다는데 아마 조만간 홀라당 낚여서 보게 될지도..
(뭐든 일단 녹화중인 특촬 끝나면..;)

by Eiri | 2009/01/07 00:47 | 종알종알(자질구레잡담) | 트랙백 | 덧글(8)

캐백수판 「꽃보다 남자」 1화 시청완료

아.. 정말 굴렀다. 신나게 굴렀다.
이야..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드라마 가능하군하.
나야 우리나라 드라마 보기 시작한지 아직 1년도 안되어서-그리고 많이 보지도 않았고
그동안의 드라마들이 어땠는지는 잘 모르겠다만

이렇게 일본식으로 오버가 심한 것도 되는구나!!

일단 캐릭터 감상부터 휘갈기기.
우려했던 구혜선은 그래도 각오를 해서인지 뭐 나쁘진 않네. 그래, 더 노력해봐 싶은 느낌.
(근데 난 차라리 윤은혜였음 좋았겠다는 생각이 왜 그리 들던지..)
근데 현중이는 그 얼굴에 파릇파릇 수염자국, 난 춈 거슬리더라. 그 예쁜 얼굴에.
제일 싱크로가 괜찮았던건 역시나 F4의 츠카사. 구준표의 이민호.
포스 제대로 나와주고, 바보삘 제대로 나주고, 제대로 재수없음 풍겨주고. 오호오~
이녀석 때문에 끝까지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
(..캐백수 홈피 폭주하나보다. 캐릭터 정보 보러 들어갔는데 화면 로딩 무지 느리네)
소이정의 김범과 송우빈의 김준도 그런대로 싱크로는 괜찮았고.

그리고 스토리.
억지춘향식으로 구겨넣은 설정들이 좀 불편하고
정말 일본 드라마에서나 나올듯한 악역들이 (신화고 진선미 3인방) 나와줘서 좀 벙졌고
..확실히 그동안 봐왔던 드라마들에 비해 "많이 오버"하는 스타일이라 좀 불편했달까, 낯설었달까..
나는 일단 일판 드라마도, 대만판 드라마도 전혀 안 본지라 비교대상은 오직 원작만화뿐.
원작의 분위기는 충분히 살려냈다는 기분. 나쁘진 않은데?
뭐 어쨌든 앞으로 가능한한 챙겨봐 주겠어. 월-화의 즐거움이 생긴다면 좋지.

근데 넷이 등장할 때.
너무 임펙트 약해 -_-;
아니 그렇게 비싼 학교라면서 들어오는 현관은 뭐 그리 초라하심?
좀 더 럭셔리!! 해야지.
그리고 교복도 디자인 촌스러워. 원단이 좋으면 뭐하남? 그런거 TV로는 안 보이거든요?


그도 그지만 드라마 끝나자마자 올라오는 기사들은 뭐냐.
요즘 기자들은 집에서 재택하면서 기사 올리나.. -_-;

by Eiri | 2009/01/05 23:31 | 종알종알(자질구레잡담) | 트랙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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