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현재 대한민국 동인계의 오오테는 놈놈놈?!!

오랜만에 코믹에 갔다.
일지매나 최강칠우의 드라마 팬북이 있지 않을까 해서 간만에 간 거였는데..

완전 놈놈놈!! 의 점령이었다. -0-

놈놈놈이 꽤 나오긴 나오겠구나 하는걸 예상하고 가긴 했는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몇 달전에 가봤을때는 건담 땡땡이가 대세였었지만 그래도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대세라는걸 확신한 이유 중 하나는

회지들이 거의 다 매진이었다는 거다!!!!! T0T

가깝다는 이유로 집에서 꿈지럭 거리다가 좀 늦게 도착해서 2시 반쯤 도착했는데
이미 상당수의 서클들이 회지 매진 되었다고 붙여놓은 걸 보고 구경도 제대로 못했다는 것.
(아, 서클들이 토요일 분만 팔고 일요일 판매분은 남겨놓은 모양이니 가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근데

근데

근데 말이지.........



왜 죄다 도원X창이인건데??!!!!!!!!!!!!!


이번에도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 공- 이라는 공식은 거침없이 발휘되어
그나마 볼 수 있던 회지들이 100프로 모두 저 커플링이라는 것에 좌절하고 말았다.
어째서
어째서
비쥬얼 상으로 봐도 병헌씨가 우성이를 깔아야 맞는 거 아냐?
스토리 상으로 봐도 자신을 뒤쫓는 동원을 창이가 멋지게 깔아눕혀야 하는거 아니냐고?
(이른바 귀축모드.. 쿨럭..)
어어어어어엉..........................

영화도 난 그냥 그렇게 봤던 고로 놈놈놈 커플링은 별로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오늘 회지들 보고 뭔가 캬오~~ 하는 기분이 되어버렸다..;
아무래도 영화 한 번 더 봐주고 차라리 내가 하나 쓴다~~~ (← 참으셔..)

덧 . 일지매 팬북은 소설 딱 하나 봤다. 어엉.. 슬퍼 T_T

by Eiri | 2008/08/24 00:36 | Boys Love(남남치근덕) | 트랙백 | 덧글(2)

대한민국 야구팀! 축하합니다!!

(승엽씨가 광현이를 격하게 끌어안고 있는게 좋아서 메인으로 붙여봐요.. ^^;)

사실, 막판에 포기했었다.
강민호 선수가 퇴장당하고선 나는 모든 희망을 버리고 TV를 껐다.
그냥 조용히 결과를 받아들이고 말겠다고 생각한 순간.. 온 아파트를 뒤흔드던 함성.

아, 이겼구나- 하는 생각이 당연히 들었고 다시 부랴부랴 TV를 켰다.
이미 선수들이 얼싸안고 기뻐하는 장면들이 나오고 있었다.

승리의 그 순간을 지켜봐 주지 못한 것이 어찌나 미안하던지.
최후의 최후까지 그들은 포기하지 않았고 승리를 확신하고 있었건만 나는 왜 경솔하게 그들을 믿지 못했던가.
나중에 다시 보여주는 화면을 보고 나서야 병살타 장면을 확인하고 그때서야 환호성을 지를 수 있었다.

멋졌다! 신났다! 대한민국 만만세! 무적의 우리야구 대한민국팀!

어제의 홈런으로 모든 부진을 날려버렸던 승엽씨는 오늘도 멋진 홈런을 날려주셨고
현진군은 마지막까지 잘 던져주었다.

이용규, 고영민, 이대호, 김동주, 김현수, 정근우, 정대현, 강민호, 박진만, 이종욱.. (이하 생략. 죄송)
오늘 쿠바전에서 뛴 선수들과 그동안의 게임에서 열심히 뛰며 오늘의 영광을 이룬 대한민국 선수들
당신들 모두가 자랑스럽습니다!!

만세!!!

마지막으로 귀여운 승엽씨 하나 더
제목은 나처럼 해봐요~ 요렇게~

앞모습
뒷모습
(아마도) 마무리 동작

by Eiri | 2008/08/24 00:06 | 종알종알(자질구레잡담) | 트랙백 | 덧글(0)

연애질은 구장밖에서♡

엄훠, 암만 좋아도 그렇지, 꺄아 몰라♡


돌아다니면서 어제의 한일전 사진들을 열심히 쓸어담고 있는 중에 이런게

딱. 걸. 렸. 다.

진정 사진은 순간의 기술이로세.
다들 한참 좋아서 얼싸안고 딩굴때라 움직임이 많을땐데 어떻게 저런 각도일 적에 절묘한 타이밍으로 
딱.잡.아.냈.을.까.
덕분에 나의 썩은 망상이 마구마구 피어오르잖아~~~

(..미안해요. 야구팀. 저, 안티 아니에염. 그저 몸 속에 남들보다 좀 더 나쁜 피가 흐르고 있을 뿐.. T_T
→ 이렇게 말하면서 포스팅은 한다.........;; 정말 미안한 거 맞어?!!)


덧 . 등번호 10은 이대호라는걸 찾아냈는데.. 저 18번은 누구인지 도대체 몰겠다........ -_-; 검색해도 안 나오네..;

덧 + . 이 포스팅, 농담인 거 아시죠? 진짜로 오해하심 곤란하여욤..

by Eiri | 2008/08/23 04:18 | 종알종알(자질구레잡담) | 트랙백 | 덧글(6)

결승진출~~!!!!! 장하다 이승엽!!!!!


아우.. 눈물이 다 나네 T_T

근데, 그렇게까지 X줄 태웠어야 하는거냐고.... T_T
그래도 이겨서 기쁘다!!

안볼라고 하다가 결국 7회말부터 다시 켰는데 멋지게 끝나서 다행이다아.. 흑흑흑..

승엽씨가 한 방, 그것도 제대로 홈런을 때려서 본인이 부담을 덜게 된 것도 축하.
솔직히 그 8회말. 1사에 1루, 1볼 2스트라이크 상태에서 홈런은 생각도 안했고
병살타나 때리지 마라, 죽으려면 혼자 삼진으로 죽어라 하고 있었는데
..그 상태에서 홈런을 때릴줄이야.............

그걸 계기로 계속 뻥뻥 터져줬고-넘어갈 뻔했던 것도 몇 개 있었지
마침내 2-2의 동점을 깨버리고 6-2라는 호쾌한 스코어로 결승에 진출!!

승엽선수도 승엽선수지만 끝까지 그를 믿었던 김감독님도 참 대단한 사람.
거기선 일본의 호시노 감독도 이와세를 쓰면서 함께 믿는 사람을 기용한 셈인데
김감독님의 선택이 더 옳았다.
이승엽 선수가 오늘 홈런을 때릴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뭐니뭐니해도 그를 끝까지 믿고 밀어준 김경문 감독님이라고 본다!

정말 오늘 야구는 한 편의 드라마였다.
8회까지 던져준 광현이도 쵝오였다!!! 걍 끝까지 던져서 승리투수도 하지!!!!

오늘 정말 간당간당한 느낌이 들었던 것 중 하나는 포수 강민호.
광현이 공을 제대로 못 잡아준다는 느낌이 들어서 정말 배터리란 중요하구나 라는 생각을 새삼.. (히죽)
역시 포수란 존재는 투수의 든든한 마나님이 되어주어야 하는 법!!

자아 가자!! 전승 올림픽 금메달!! 파이팅!!!

오늘의 승리공신 이승엽과 김광현♡
 

덧 . 그래도 아래 글은 안 지운다.
저번 일본전때도 삼진 아웃 당했고 오늘도 삼진에 병살타라 얼마나 조마조마했는데.. T_T

덧 + . 아, 결국 오늘도 다르빗슈는 안 나왔구나. 아쉽 아쉽

by Eiri | 2008/08/22 14:51 | 종알종알(자질구레잡담) | 트랙백 | 덧글(10)

으아아~~ 못 보겠다 야구 >_<

저번엔 이겨놓고 이번에 지면 그건 정말 개망신이잖아!!!
준결승이란 말이다!!!!!

광현이가 오늘 좀 흔들리고 있긴 하지만 그런대로 잘 막아주고 있고..

..승엽씨, 이번 올림픽 정말 죽 쑤는구먼. 암만 슬럼프라고 해도 너무한다.
부담이 크다고 해도 이건 너무 한다. 이 정도는 극복할 수 있는 선수 아니었어?
감독이 계속 믿고 4번자리 주는데, 다른 선수들이 좋은 기회 만들어서 갖다주는데
그걸 어떻게 그렇게 계.속 말아먹니..
물론 본인이 제일 속상하긴 하겠지만 이건 너무 한다, 너무해.............

TV는 아까 4회말 끝나고 꺼버렸고
인터넷 문자 중계창 띄워놨는데 좀전에 그 마저 꺼버렸다.
몰라 몰라 안 볼테야............


덧 . 아, 근데 오늘도 다르빗슈는 안 나오는거? 쪼까 아쉽네...

by Eiri | 2008/08/22 13:27 | 종알종알(자질구레잡담) | 트랙백 | 덧글(0)

용대찬가 VS 태환군의 복장터짐가

디씨에서나 나올만한 글이 게이버에 있기에 펌질..
역시 눈화팬들은 쵝오로세.. (>_<)/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_-

우선 용대찬가
출처는 :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08210008

동네아짐 배드민턴 내가알던 살빼기용
몹쓸편견 싹버림세 용대보고 개안했네

스무살에 꽃띠청년 백팔십에 이승기삘
겉모습만 훈훈한가 실력까지 천하지존
스매싱한 셔틀콕이 누나가슴 파고들고
점프마다 복근노출 쌍코피에 빈혈난다

용대보고 떨린가슴 코치보니 또흐뭇해
배드민턴 선수들은 인물보고 뽑았나벼
효정선수 부럽구나 금도따고 용대안고
솔직하게 메달보다 그포옹이 더탐나오

삼십칠분 열띤경기 금메달의 한을풀고
드러누운 그대곁에 나도맘은 같이있네
샤방샤방 미소뒤에 윙크까지 날려주니
터질세라 이내가슴 심장약좀 먹여주오

시상식때 중국선수 용대에게 눈을못떼
나도안다 니마음을 나였어도 그랬겠지
계열사를 순회하며 사인회좀 열어주렴
훈남용대 온다하면 버선발로 뛰어가리


이에 맞붙어 나온 태환군의 복장터짐가
출처 : 여기

마린보이 수영골드 국민동생 난리더니
몇일만에 내이름은 어디서도 볼수없네
흔들리는 여자마음 갈대인줄 알았지만
용대형의 스매슁에 떡실신한 누나들맘

그런복근 나도있소 빤스입고 보여줬소
슬쩍슬쩍 보이는게 더자극적 난몰랐네
다음부턴 온몸덮고 일등한후 옷찢겠네
물들어가 눈따가워 윙크안해 삐진건가

이런젠장 오라질것 광고주들 어딜가나
내광고껀 관리하는 우리아빠 만든회사
아들이고 나발이고 용대영입 추진하네
안그래도 혼자심심 복장터져 디지겠네

용대형은 사인하고 태환이는 사망켔네
에라몰라 수영안해 내일부터 배드민턴
펠프스고 나발이고 복근운동 배드민턴
다주거쓰 지둘려라 물속에서 배드민턴


저작권: jasonkjy@naver.com 무단 펌 환영
웃자고 만든것이니 뭐 박태환을 비하하네 어쩌고그런 언론탄압적인 발언은 안드로메다로~

by Eiri | 2008/08/21 22:51 | 종알종알(자질구레잡담) | 트랙백 | 덧글(8)

이제는 故를 붙여야 하는 이언.. T_T

아침에 뜬 기사를 이제 알았다. 거의 만 12시간 만에..

좀전에 이선균이 故이언의 빈소에 들어서고 있다- 는 포털의 사진을 본거다.
..이언.. 설마..? 그것도 이선균이 찾아갈 이언이라면..

커피프린스 1호점에 출연하고 바로 그저께 종방한 최강칠우의 그 총각밖에 없지 않은가..
말도 안돼. 드라마 끝난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런 만화같은 소리가..


그렇지만 저게 진실이라 하네.
나, 최강칠우 마지막회 포스팅 붙인게 어제 새벽이었는데
나, 최강칠우 마지막회 포스팅에 에릭이랑 사이좋게 귀여운척 하는 사진도 붙여놨는데

.......까놓고 말해서 좋아하는 배우는 아니었고, 연기를 잘하는 배우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생긴것과는 다르게 순수하고 밝은 모습을 좋아했고
아직 연기 경력이 길지않으니 얼마든지 나중에 대기만성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건만
..너무 일찍 세상을 떠 버렸다.......; (아, 적다보니 괜히 눈물 나네 씨........)


고인의 명복을 빈다.
나, 아직 커프는 보다 말았는데 맘아파서 어찌 보나.. T_T


기사에서 찾은 영정사진.
(젠장. 진짜 눈물 나네..)

by Eiri | 2008/08/21 21:35 | 종알종알(자질구레잡담) | 트랙백 | 덧글(2)

서양건담양과자점

성우 장난

붕어빵님 댁에서 트랙붹.
최강칠우-유아인-서양골동양과자점-건담더블오..로 이어지는 무한의 엔드리스 왈츠 놀이중.

이걸 보면서 어째서 서양골동양과자점 애니에서는 성우장난을 전혀 생각을 못하고 있었을까 싶더란..
주연급에 무려 셋이나 겹치는데!! 셋이나!!!!

...서양골동 애니, 보다 때려치웠는데 이 분 포스팅을 보니 다시 급 땡기고 있따능..;;

 
(오..오늘 미쳤나 봐. 포스팅 왜 이러니..;; 그것도 여기다가..;;)

by Eiri | 2008/08/20 01:23 | Enjoy Life(만화애니잡상) | 트랙백 | 덧글(2)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국내영화판)

사실 이미 영화화 얘기는 작년부터 있었고 영화 촬영도 다 끝난 상태다.
편집 작업을 거쳐 10월~11월경 개봉예정이다. 공식 홈은 아직 안 만들었나보다. 찾아봐도 없네..;

한동안 잊고 있다가 최강칠우의 아인이 때문에 저 영화가 또 생각나서 이것저것 뒤져봤음.
촬영이 마무리 된건 올 상반기니 사실 뒷북격의 포스팅 되겠다..;

우리 다치바나 오너님 역에는 궁과 마왕으로 잘 알려진 주지훈.
앤티크의 사장 "진혁"

말칸 붙여놓은 것만으로도 이미 싱크로 100프로다..;

마성의 게이 오노역에 커피 프린스의 와플선기로 알려진 김재욱.
천재 파티쉐 "선우"
난 이 총각 볼 때 마다 스가(류우키의 신지군) 생각이 난다. 좀 닮지.. 않았남?

말칸의 저 대사들이 충분히 가능케 되리라..;

전직 복서 칸다 에이지역에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와 최강칠우의 유아인.
(개인적으로는 매우 안티임. -_- + 그치만 이미지 맞는건 인정하겠음)
케이크 맛에 홀랑 반해 견습 파티쉐의 길을 걷는 "기범"

..저 대사, 표정이랑 너무 잘 맞는다. 역시나 싱크로 최고..;

다치바나 오너님의 그림자를 자처하는 치카게 역에 개와 늑대의 시간의 최지호.
진혁의 보디가드인 "수영"

그리고 칠갤에서 업어온 사진 두 장 더.


솔직히 주지훈이 다치바나 오너님을 하기엔 너무 젊지 않나 싶었는데 섹션TV에 나왔던 촬영장면을 보니 싱크로 100%!!!
일본 드라마는 보다 말았으나 딱히 싫진 않았는데(..일단은 다 좋아하는 배우들이라.. ^^;;) 이미지 싱크로로는 우리나라가 훨씬 훌륭하다! 얼른 개봉해 줬으면!!

이미지 출처는 베스티스.

덧 . 섹션TV에서 나왔던 장면 중 캡춰 하나!!

..하악하악하악..
그림된다.. 0_0;;;;

by Eiri | 2008/08/20 00:47 | Enjoy Life(만화애니잡상) | 트랙백 | 덧글(5)

최강칠우 쫑!

그동안 드라마 감상은 게이버쪽에 올리고 있었는데 오늘은 징하게 썩은 감상 적고 싶어서 걍 어둠루스에..;

이로서 일지매와 함께 나의 여름을 불태워 주던 드라마가 끝났다.
당분간 끌리는 드라마가 없으니 다시 평소의 밤(그게 뭔데?)로 돌아가겠지..

채찍을 휘두르며 달을 배경으로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조로 코스츔을 하고 있는 에릭.
거기에 홀딱 뒤집어져서 약 석달을 가열차게 달려왔다. 최강칠우는 3화부터 바로 닥본이었으니..
(아니, 사실은 1,2화에 만석씨가 나온다는 것도 한몫. 덕분에 한동안 만석씨에게 달리고 있었지)

일지매와 같은 인조시대를 배경으로 한다는 것에 상당한 VS가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무래도 일지매에겐 많이 밀렸고..

지금와서 쭉 돌이켜보면 우왕 굿! 정도는 아니더라도 이정도면 상당히 괜찮지않아? 라는 드라마가 되어주었다.
특히나 이 더운 여름날 에릭이 그 시커먼스 코스츔에 머리까지 산발하고 열라 고생하며 연기해 준 것에 찬사를!
오늘 마지막회에선 특히나 유달리 이쁘더라!! 머리가 살짝 펴진 것 같았는데 정말 오늘은 엘라스틴 했어요~의 분위기였고 피부도 뽀샤시. 지난주말부터 더위가 한풀 꺾여서 그런가 기운도 나 보이고!

초기엔 B급 쌈마이 소리 들으며 으쌰으쌰 즐겁게 시작하더니 딱 절반 꺾이면서부턴 무거운 이야기로 진행되어 어제 바닥을 쳤고, 오늘은 마지막회 답게 올스타 총출동 퍼레이드를 펼치며 화려한 퓌~날레를 장식!

사실 중반부에선 계속되는 배우들 연기력 논란과 더위탓인지 좀 휙휙 넘어가는 티가 여실했고
종반으로 가면서도 걍 적당히 넘어간다는 그런게 있긴 했다.
특히나 철석이가 얼핏 자신의 정체를 들었다지만 그걸 사초 읽은 직후 자신이 바로 원손- 이라는걸 받아들이는 부분이 이해가 좀 안가드란.. 어린아이가 너무 담담히 받아들이는거 아냐?
애를 촌무지랭이로 기른거 같던데 그걸 바로 깨닫고 받아들인다는게 급하게 치고 나간다는게 보였다.

뭐니뭐니해도 마지막회는 칠-흑의 절정 되시겠다........; (미안해요 민놔리님..)
떠나기 전에 진무양 어르신은 칠우손을 꼬옥 잡으면서 우리 딸을 잘 부탁하네 모드..
역시 나중에 쫓아갈 거 알았던게지요? 끄덕끄덕..
막판 등장씬은 암만 봐도 당신 두고 나 혼자는 못가- 로 쫓아온 아가씨 모드였으며
둘의 콤비네이션을 보고 있으니 엄하게 가면라이더 1호와 2호로 보이더라고..;
에필로그에서 흑산이 모습 보니 참 곱게 자라고(?)있더라.
네가 언젠가 와서 소윤아씨 밀어내고 그 자리에 앉기를.

일지매에서도 인조의 악독(?)함이 창완 아저씨의 연기력으로 빛을 발했는데
여기서의 인조의 악독포스도 장난 아니었다. 정말 악당다운 연기를 펼치신 최강칠우 인조역의 최정우님, 기억하겠습니다!
찌질포스 캡이었어염! 악당다운 찌질함 쵝오!

사실 최강칠우를 보는 동안 막판을 향해가며 가장 강하게 드는 생각 하나는..
이 드라마에서 벌어지는 모든 사건의 한 가운데에는 반드시 소윤아씨!!가 있다- 라는 것.
소윤아씨는 모든 사건의 시초부터 있었고, 중심점이며, 모든 비밀을 다 알고 있었따!!
소현세자의 죽음 진상도, 철석이 정체도, 흑산이 정체도, 그리구 중간에 칠우가 냅다 가면을 벗는 바람에 자객단의 비밀까지 모두 다!! 소윤아씨야 말로 이 드라마의 가장 정점에 선 자이며, 모든 흑막(?)의 중심이 아닌가 싶다....;
막판에 총 들이대는 거에 좀 헉 했음. 게다가 BGM의 아바마마아아아........는 납량특집모드......

거의 막판에 칠우가 김대감에게 "내가 누굴 닮았는지 잘 기억해보시오" 에선 뿜었다.
그래, 닮았지. 에릭이랑 만석씨랑 닮았지. 이걸 노리고 캐스팅 한거였을까.. 나에겐 저게 개그로밖에 안 들렸다.

정리가 잘 안된다만, 뭐 하여간! 재미있었다는 거!
키로 킥보드 타는 거 하며, 고기리의 등장, 유래없는 마상씬 등 그동안의 드라마에서는 없었던 시도도 많았다 하고.
시청률이 그닥 훌륭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일지매와는 또 다른 퓨전사극의 계보를 남겨주었다.
벌써 포털에 올라오는 기사를 보니 좋은 평이 올라와서 내가 좋아한 작품이 좋은 소리 들으니 그것도 좋다.

에릭, 이제 곧 군대가겠군하. T_T
잘 했다! 수고했다! 애 많이 썼다! 고생했다!!
좋은 드라마 남겨줘서 고맙구, 몸건강히 군대 잘 갔다오기를!

덧 . 징하게 썩은 잡담 하겠다고 했건만 정작 별로 안 적었네. 멍석 깔면 이렇다니깐 -_-;

참, 마지막으로 기사에서 줏은 칠우와 자자의 귀여운 척 하기 두 장

by Eiri | 2008/08/20 00:00 | 종알종알(자질구레잡담)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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