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꽃남

간만에 갈겨보는 감상문

초기엔 정말 열라 까면서 보고 있었는데 (원래 또 까는게 맛이기도 하고)
애들에게 삘이 딱 꽂힌 순간부터는 모든 악평을 잊었다.........;
내가 원체 캐릭터에게 꽂히면 그때부턴 덮어놓고 다 좋아 모드가 되는 넘이기도 해서
언젠지 기억이 안나는데 범이에게 꽂힌 다음부턴 스토리? 니 맘대로 하세요. 난 범이만 이쁘면 조아효- 가 되었다..;

이번주 아주 훈훈하네♡
어제 오늘 우정(우빈,이정)커플의 애정이 작렬하는군하!!!
얘들아! 눈화가 니들 좀 격하게 이뻐한다!!
애니콜 선전때부터 둘이 손가락 마주대고 우리 백년해로 할까요-를 한판 땡기더니
아주 지대로 이젠 애정 흩뿌려주는군하!

지후가 이정이에게 덤벼들자 질투하는 준표.. (언제에??!!)
아, 너무 유쾌해. 역시 훈훈하고 예쁜 아이들끼리 엉키는(그러니까 언제?!!) 언제 봐도 좋구나. 흑흑흑..

그러고보니 오늘은 범이가 앞머리 내렸더라! 둏구나! 아주 둏구나! 범아! 눈화야!!
(..꽃남에서 범이 등장하는 장면에선 내내 이 소리만 외치는 인간..;)

재경양은 대본의 문제냐, 연기의 문제냐, 발음의 문제냐.
원래 저런 미운 캐릭터가 아닌데 여기선 왠지 잨꾸 엉겨붙는 느낌이 들어 살짝 짜증난다.
..아니 짜증..보다는 뭔가 불쾌..? 하여간 불편하다능.. -_-;
그나저나 양재 하나로 클럽에서 촬영한게 대관절 언제야!!
일욜에 어머니랑 같이 시장보고 왔건만!! 악악악!!!
(..사..사실 오늘 아니 날 넘겼으니 어제구먼. 시립미술관에 퐁피두전 보러 가서
현중이가 앉았던 그 의자에 앉아 엉덩이 부비 거리고 왔다는......... 애해해해해해해.....
동행 왈 "의자 부서지겠어.. -_-;" )

13화부턴 오리지날 스토리로 간다더니 결국 마카오 얘기 빼면 원작 그대로인데?
스토린 신경 안 쓸란다. 이미 엄마찾아 모험찾아 낯선 세계 여행을 떠나 펄펄 날아다닌지 백만년이고
난 그저 범이랑 현중이랑 민호랑 준이 보는 맛에 이 드라마를 볼 뿐이고!

대화중에 애니콜 햅틱폰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이걸 극장에서 보니까 더 좋더라- 는 소리를 듣고
...요즘 통 끌리는 영화가 없는데 햅틱폰 앤드 틴링 선전을 스크린으로 보러 영화를 하나 봐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어쨌든 정말 이렇게 월요일이 기다려지긴 처음이구나.
3월이 끝나가는 것도 아쉽고.

...그나저나 일본팬만 팬이냐?
우리나라 팬들 대상으로도 F4 팬미팅 좀 해보란 말이닷!!!!!

by Eiri | 2009/03/11 01:52 | 종알종알(자질구레잡담)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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