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백수판「꽃보다 남자」2화 - 재벌치곤 빈곤해

1화 트랙백 : 캐백수판 「꽃보다 남자」 1화 시청완료

짤방을 붙이고자 돌아다녀봤는데 뭐가 없네..;
나중에 스틸사진이라도 뜨면 붙이는 걸로 하고 잊어먹기 전에 오늘의 내맘대로 논평.

스토리 라인은 본격적으로 "너는~ 내 여자니까~" 모드가 시작된 츠카사.. 아니 구준표.
꽤나 스피디 하게 진행중이다. 하긴 37권짜리 만화인데, 24부작이라고 해도 왠만큼 소화하려면 부지런히 달려야겠지.
재미는 있었다. 그렇지만 재미는 재미고, 깔 껀 까보자.

> 어제도 느꼈는데 여러모로 가난하다.
국내, 아니 세계 최고의 그룹이라며? 근데 그에 비하면 참 빈티난다.
재벌도 아닌 일반인 나오는 드라마도 호화스러웠는데 이건 왜 이리 빈티날까?

> 오늘은 교복 넥타이에 눈이 꽂혔다. 해리 포터냐. -_-; 알록달록..

> 현중이의 수염은 오늘 더 짙어졌다. 얜 수염이 촬영중에 자라는 걸까.
물론 찍는 시간차는 있었겠지. 근데 그것 춈 안되겠냐고. 머리까지 거의 물 뺀 모드라 파르라니 수염자국이 너무 튄다.
이건 참 여러 곳에서 지적하던데.. 방송 내보낼때 뽀삽질이라도 하면 아니되겠니..
그리고 현중이 코디. 좀 빈하다 싶게 생각하는 건 나뿐? 아니면 겸소한 느낌으로 가자가 컨셉인건가?

> 오덕후.. 등장하시고.. (잔디의 동생 미래가 정말 걱정된다. 아기야, 덕후는 좋은게 아니란다)
뭥미에 흠좀무까지 등장하던데 드라마에서 이딴 용어 남발해도 되는거야? 하아.. -_- +

> 오늘에서야 교실을 보다 깨달은 거.
..이게 어딜봐서 고등학생 교실이냐 유치원이지.

> 그리고 아주! 중요한건...!!
구준표! 오오.. 완전 츠카사 포스가 제대로 나온다! 멍한 구석이나 바보삘은 어제 느꼈는데
오늘은 마침내 자뻑까지 등장하고 슬슬 잔디양에게 끌리는 그런 부분들을 잘 연기해주었다고 생각!
오! 너무 귀여워!!!! 일판의 츠쥰이도 저렇게 귀여웠나염!! >_<

> 지후가 부비부비 하는 벽화보.
..............너무 작다................ OTL
드라마 너무 가난하게 찍는거 아냐? 암만 경제가 어렵다지만 이런건 좀 팍팍 써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그 앞에서 부비거리는 지후가 참 안스럽더라..; 제발 돈 좀 쓰자니까!!!

> 일당 7만원의 바다낚시가 오늘 가장 뜬금없음이었다.
물론 이 드라마 컨셉 자체가 우리나라에서 존재하지 않는 거긴 한데 그래도 그렇지 이건 아니잖아?!
바다를 갖다 맞추려고 만들었겠지만 이건 아니다, 춈 아니다. 정말 아니다. -_-;

> 잔디가 준표를 적대시 하는 건 스토리상 당연한 거긴 한데 그게 걍 시종일관 얼굴만 보면 바락바락 악을 쓰는 거라 이거 꽤 짜증남. 일판 드라마도 그럴라나? 적어도 만화에선 츠쿠시가 사사건건 빠락빠락 거리진 않은 것 같은데..?

> 오늘 서현(시즈카)가 등장하면서 내가 별로 안 좋아하는 작품이지만 제일 마음에 들었던 대사가 나와줘서 반가왔다.
"좋은 신발을 신어야 좋은 곳으로 데려다 주는 거야" (기억이 정확하지 않다) 라는 시즈카상의 그 대사가 만화를 볼 적엔 참 크게 와닿았었는데 드라마에선 그 부분이 별로 임펙트가 크지 않아서 그건 참 아쉬웠음.

> 범이가 보면 볼수록 참하네.. F4가 전반적으로 괜찮다.
김현중이 발연기니 뭐니 하며 시끄럽게 까는 소리들도 많은데 드라마 처음 아닌가? 그 정도면 괜찮잖아 뭐~ 하는 중.

시청률이 15프로가 넘는다고 하니 확실히 KBS 드라마로선 간만에 대박이긴 한 듯.
앞으로 계속 볼 작정이니 잘 나간다면 뭐 좋은 거.

오구리랑 쇼타가 싫어서(이곳 쥔장은 저 둘 안티에요. -_-;)그리고 츠쥰이가 연기하는 츠카사는 도저히 상상이 되지도 않고 또 원작 자체도 그닥 좋아하질 않아서 드라마는 절대 볼 일 없을 줄 알앗는데 준표를 보니 츠쥰이의 츠카사가 무지 궁금해졌다. 일판 츠카사도 귀엽다는데 아마 조만간 홀라당 낚여서 보게 될지도..
(뭐든 일단 녹화중인 특촬 끝나면..;)

by Eiri | 2009/01/07 00:47 | 종알종알(자질구레잡담) | 트랙백 | 덧글(8)

Commented by 아소루 at 2009/01/07 02:13
츠쥰이의 츠카사 굉장히 귀엽습니다... 일드판은 츠쥰이의 키만 받쳐줬다면 최상이었을.ㅠㅠ
이민호의 모습에서 츠쥰이가 좀 많이 느껴지더라구요..ㅎ 하지만 케백수판보다는 일드판이 훨 낫네영.. 구혜선연기보다는 마오의 연기 압승.....
개인적으로 싱크로율은 민호 말고는 일본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영....

저도 범이는 완소...ㅎㅎ
Commented by Eiri at 2009/01/07 14:12
저는 포스팅에도 적었지만 일판도, 대판도 안 본 사람이어서 상대적으로 비교될게 없다보니 그냥 볼만한데, 일판 본 분들에겐 아무래도 많이 "허접"한 모양이더라고요. 사실 연기도 짧은 배우들이다보니 여러모로 발연기 소리도 듣고 있고, 그저 비주얼 하나만 믿고 가는 것 같은데 아직까진 그런대로 가고 있는듯 싶죠? 점점 가면서 막장소리도 들을 것 같긴 합니다만.. ^^;
사실 제가 일판 꽃남을 보고싶지 않았던 이유 중 하나는 병맛 캐릭터 츠카사를 좋아하는 츠쥰군이 맡았다는 것도 있었는데 이넘이 생각보다 귀여운 캐릭터였구나- 라는걸 요근래 깨달았고, 또 민호군의 준표가 귀엽다보니 이제서야 츠쥰이의 츠카사가 많이 궁금해지더라고요. 게다가 귀엽다고 하는 분들이 정말 많아서.. 아무래도 조만간 한 두화는 보게 되지 싶습니다. ^^; 아마 그렇게 되면 비교 포스팅이 한번쯤은 올라올지도요.
김범군에 대해산 방금 호평기사도 하나 읽고와서 기분이 살짝 해해해.. 입니다 ♪
Commented by 리온 at 2009/01/07 05:16
.. 여러모로 빈약하고 허접스런 분위기가 나서 .... 손발이 오그라 들었다는; 이거 대만이나 일본에서도 기대하고 있던데 외국인들이 보기에도 좀 빈티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흑흑 그렇지만 캐릭터들의 비주얼에서는 우리나라가 승리일듯. 뭐 외국에서는 구혜선이 너무 늙었다.. 라던가 할무니.. 라던가 하는 비난이 있지만 뭐 제눈에는 귀엽게만 보이더라는; 하여간 드라마 찍을때 그렇게 돈을 쳐부으면서 왜 기대작인 꽃남은 (출연자들 빼고) 다 허접하게 나가는 걸까요? 츠카사의 집은 괜찮았는데 학교라던가 모이는 장소라던가 인테리어가 참 허접하다능... OST도 뭐가 이렇게 발랄한지; 꽃남이 이렇게 발랄한 분위기였던가 ...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뭐 우리나라 취향에 맞춰서 내용을 약간씩 고치는 거라고는 하지만, 꽃남 만화의 전체적인 틀이나 분위기는 지켜줘야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친구들이 꽃남 볼때마다 손발이 오그라들것같은 대사때문에 막 폭소하고 ㅋㅋㅋㅋㅋㅋㅋ 하 .. 그나마 현중군때문에 집중!하고 보고 있지만요 ..
Commented by Eiri at 2009/01/07 14:16
대만, 일본에서까지 기대하고 있는 줄은 몰랐어요. 확실히 우리나라 드라마도 이젠 아시아권의 눈을 신경써야 하는게 맞군요. ^^; 그나저나 일판,대판에 비해 가난한 드라마라 확실히 보면서 민망합니다. 대한민국 재벌이라는건 저 정도 수준밖에 안돼? 소리가 나올지도요.
구혜선은 애초부터 넌 아니다-라고 밀어놓고 있었기 때문인지 그나마 낫더군요. ^^ 역시 바닥부터 올라오는게 맘편한듯.
사실 저는 딱히 기대한 배우도 없었고, 원작팬도 아니고, 일판,대판 드라마도 보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런 생각없이 보기 시작했는데도 민망하니 원작팬이나 기존드라마 팬들에겐 참 민구하지 싶습니다.
Commented by 히카루 at 2009/01/07 08:20
저도 범이는 완소♥ 하지만 비중이 별루 없는것 같아서 안쓰럽답니다 ㅜ 개인적으로 한국판도 재밌게 보고는 있지만 아무래도 일판을 먼저 봐서 그런지, 일판보다 좀 많이 허접스러워 보인답니다 . ㄱ-;;;;;;;;;;;;; 구혜선씨두 귀엽게 연기 잘하는데, 아무래도 원작에 비하면 먼가 많이 쫌 어색해 보이는, 일판을 너무 재밌게 보는게 아니였어!!!!!! ㅜㅜㅜㅜㅜㅜ

일판의 루이는 정말 환상이였죠 ㄱ-, 오구리 팬은 아닌데 보면 "아놔 - 저게 진정한 루이였던거다!!"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ㅋㅋ 츠쥰씨도 완전 멋져죠, 키만 ..... 어찌 됬다면 정말 완벽했는데, 키에서 0.5% 마이너스 ㅜㅜ ㅋㅋㅋㅋㅋ 무튼 일판하구 자꾸 비교가 되지만, 그래도 재밌게 보고있어용 -
Commented by Eiri at 2009/01/07 14:20
일판 보신 분들은 상대적인 허접함이 상당히 심하신 것 같더라고요. ^^; 아무래도 저는 우리나라 드라마 끝나고 나서나 일판 드라마를 볼까 싶습니다. 구혜선씨의 잔디는 캐스팅 부터 좋은 소리가 없었으니 생각보다 낫네- 역시 안돼- 라는 딱 갈라지는 두 의견만이 존재하는 듯 싶네요.

일판보다 허접하네- 소리는 들어도 재미가 있긴 한가봐요. 시청률 20프로가 눈앞에 있는걸 보면 말입니다. ^^; 그나저나 츠쥰이 멋지다는 소리가 안 빠지고 들려와서 한편 정도만 볼까 싶네요. 24부작 끝나고 볼라믄 그게 언제.. 쿨럭
Commented by GoZ- at 2009/01/07 09:43
츠쥰이는 좀 더 바보같고 좀 더 자뻑이 심했죠 ^^;;
키가 정말 부족했지만, 괜찮은 배역이었어요.

쭉 돌아다니다보니 다들 비슷비슷한 걸 느끼시네요.

무엇보다 스케일 어쩔까요 -_-;;
댄스파티 장면도 일판은 좀 더 사람도 많고 좀 더 호화스러웠는데
이건.... 뭐 그냥 -_-; 학생 수도 몇 명 안되고 별로 호화스럽지도 않고;;

구혜선+김현중 투샷에서 김현중이 저 때 넘 피곤할 때라그런지
폭삭 삭아보여서 구혜선 나이가 덜 들어보이는 효과는 있더라고요
(의도 한건가? -_-;;)

감독 때문인지 OST가 나올 때 마다..... 정말 울고싶고

암튼 저도 범이 완소 >_<
Commented by Eiri at 2009/01/07 14:24
아.. 정말 츠쥰군. 키에서 지못미- 인건가요. 보지도 않은 드라마가 벌써부터 안타까와지는 기분입니다. ^^; 게다가 더 바보같고 더 자뻑이 심하다니.. 댓글 달면서 에라~ 걍 보기 시작할까봐!! 하는 생각이 굴뚝같네요. >_<

꽃남이야말로 정말 돈 쳐발라줘야 하는 드라마인데 왜 그 짓을 못하나 싶습니다.
이렇게 어설프면 드라마 분위기도 죽는데 말이죠. 학생들 옷이나 악세서리 등의 코디도 너무 허접해서 그런거 잘 모르는 제가 볼때도 답답할 정도입니다.
SBS쪽에서 가져갔음 돈 좀 더 썼을지도? 라는 생각이 들고 있네요. 작년에 일지매랑 최강칠우 보면서 돈 들인 티가 역력히 나던 걸 생각하면 말이죠.

범군은 호평이 많네요. 드라마 진행과 함께 좀 더 비중도 늘고 돋보여주면 좋겠는데 원작에서도 비중이 그리 크지않던 캐릭터라 그게 살짝 안타까와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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